모스부호
link  바다에 떠있는 통통배   2025-12-06

모스부호

발명자인 새뮤얼 B.모스(1791-1872) 의 이름을 딴 모스 부호는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국제 통신 부호이다. 점과 선은 전신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때 사용하는 두 종류의 신호와 긴 신호를 뜻한다.

메사추세츠 추 출신이며 초상화가이자 뉴욕 대학교 교수였던 모스는 아마추어 발명가이기도 하다. 당시의 많은 사람처럼 전기에 매료된 모스는 이 새로운 동력원을 실용화할 방법을 연구했다.

미국의 또 다른 발명가 조지프 헨리가 전선으로 전류를 보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헨리가 전선으로 전류를 흘려보내자 1.6km 넘게 떨어진 곳에 있던 종이 울렸다.

모스는 헨리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이 개발한 전기 부호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송했다. 전류가 전달되면 작은 망치가 길고 좁은 종이 띠를 톡톡 두드려 점과 선을 찍었다. 그리고 교육받은 교환원이 이 부호를 해석했다. 모스는 1838년 자신이 발명한 전신기를 시연했지만 일반 대중이나 미국 의회는 모스의 발명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모스는 5년 동안 꾸준히 로비를 벌인 끝에 워싱턴에서 볼티모어까지 약 64km 구간에 대한 전신 가설비용으로 3만 달러의 예산을 얻었다. 1844년 5월 24일 전신선이 완공되었다. 모스와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의 구 대법원 판사실에 모여 모스가 특허청장의 딸인 일곱 살 된 앤 엘즈워스에게 최초의 메시지를 작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앤은 ‘하느님이 만드신 것(민수기23장 23절)’이라는 성경 구절을 선택했다.










역사를 수놓은 발명 250가지












연관 키워드
트위터, 논어, 친절, 진드기, 두려움, 스컹크, 밀레니얼세대, 심장, 주일미사, 모피보관법, 흑사병, 주얼리, 6g, 남산, 노브랜드, 콜라, 이사, 가지, 야채, 바늘
Made By 호소프트